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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'동물학교'
동물들이 모여 학교를 만들었다. 그들은 달리기.오르기.날기.수영 등으로 짜인 교과목을 채택했다. 동물학교는 행정을 쉽게 하기 위해 모든 동물이 똑같은 과목을 수강하도록 했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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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홍보수석에 조기숙씨
노무현 대통령은 17일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을 대통령 홍보문화특보로 위촉하고, 새 홍보수석에 조기숙(46.사진)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.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"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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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린우리 원내대표 청문회로 뽑을 듯
열린우리당이 원내대표를 '청문회' 방식으로 뽑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당내 중도.보수 성향의 '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'(안개모) 소속 안영근 의원이 14일 경선 불출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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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와대로 번진 '이기준 해일'] 노 대통령, 공직자 인사시스템 개선 지시
고위 관리 인사 시스템이 크게 바뀐다.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. 이 같은 지시는 9일 청와대 관저에서 이해찬 총리, 청와대 인사추천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나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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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대선 후 한반도는…] 동아시아연구원 토론회
▶ 대표집필 장훈 중앙대 교수 동아시아연구원(EAI.원장 김병국 고려대 교수)은 최근 토론회를 열고 다음달 2일의 미국 대선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, 또 그 결과가 한반도에 어떤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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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법관 인사청문회 깊이가 없다
국회 인사청문특위가 어제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그의 자질 등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였다. 그러나 청문특위 소속 의원들의 질문 상당수가 정치적인 것이거나 수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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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리 수능시험' 합격선?…이해찬 후보 청문회 끝나
이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일 끝났다.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인준동의안을 처리한다. 여대야소 구도 등을 고려할 때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은 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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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맥 빠진 이해찬 후보 청문회] 질문은 솜방망이…답변은 송곳
24일 17대 국회에서 처음 실시된 이해찬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기대와 달리 시종 맥빠진 가운데 진행됐다. 김선일씨 살해사건, 수도이전 공방같은 굵직한 현안에 가려진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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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단신] 대한의학회 外
◇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다음달 15일까지 제14회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부문에 대한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받는다.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의사로 의사면허 취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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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돌아 본 4·15] 2. 미디어 선거운동 궤도 이탈
미디어 선거운동이 17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였다. 선거법 개정으로 미디어 선거가 제도적으로 대폭 확대됐다.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 같은 오프라인 거리운동이 금지됐다. 그만큼 미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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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돈선거 막되 후보는 보이게
선거가 코앞인데 선거철 기분이 안 난다. 선거운동 제한 때문이다. 개정된 선거법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개혁적이다. 선거구를 돌아다니는 후보자는 일부러 찾아봐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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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터넷 불법선거 철저히 막아야
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중앙선관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. 지난달 15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가 발족된 이후 인터넷 언론사들이 선거법과 심의기준을 위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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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대 총선] 부산·울산·경남 공약
▶ 1일 부산시선관위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. [송봉근 기자]17대 총선 후보자들이 1일까지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. 한나라,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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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65) 경기 고양일산을 민주당 조길영씨
▶ 조길영 상세정보 보기“이번에 당선되면 17대 국회 등원 첫 날, 선거구인 일산에서 여의도까지 마라톤으로 출근할 겁니다. ‘녹색 정치인’이란 저의 슬로건을 가슴에 달고 뛸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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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투표제 논란 주총 달군다
주총 시즌을 앞두고 집중투표제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. 소액주주나 시민단체들로부터 도입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, 이를 채택하는 기업도 늘고 있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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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대 총선 ‘후보 바로 알자’] 정치성향 서베이(출마자 3백64명)
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.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.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.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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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7대 총선 ‘후보 바로 알자’]이메일 인터뷰 7문7답 (출마자 3백40명)
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.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.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.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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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붙은 '新 관권선거' 논란
장외 정치의 거센 바람에 장내 정치권이 흔들리고 있다. 노무현 대통령의 팬클럽인 노사모와 국민의 힘 등이 '국민참여 0415'를 결성, 선거운동 참여를 선언하면서다. 그러자 야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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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·15 총선… 시민의 힘 세 갈래 분출
시민단체들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질 17대 총선에서 다양한 선거운동을 실험한다. 4년 전 16대 총선에서 이들은 1천여개가 넘는 단체가 하나로 뭉쳐 낙선운동을 펼쳤었다.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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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도마 오른 '낙선운동'
참여연대가 오는 4.15 총선에서 '태풍의 눈'으로 다시 등장했다.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총선연대의 낙선운동이 있은 지 4년 만이다. 참여연대는 당시 4백여 시민단체와 뭉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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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대통령 편견 人事가 문제다
해양수산부 장관이 재임 2주 만에 해임됐다. 그의 "교사 …몇 놈이 교장된다고…"라는 막가는 표현은 "조진다" "겁준다"는 말을 서슴지 않는 대통령의 언행을 연상시킨다. 그만두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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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이런 대법관을 기대한다
4천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의 뇌리 속에 남은 대법원장이 몇 분이나 될까. 하물며 대법관이야. '판사는 판결로만 말한다'. 해묵은 금언이 전해주듯이 일반 국민의 관심과 시선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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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관 후보 검증 자문위 신설
앞으로 대법원장이 대법관을 임명 제청할 때 3배수 이상의 후보를 뽑아 자문위원회에 제시하면 위원회가 이를 검증하게 된다. 지금까지는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들에 대한 공식 자문 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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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홍사덕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"입니다.